안녕하세요.애니팝 관리자입니다.
지난번 글쓸때는 빠른 시간내 다음글을 올릴거라 맘먹었는데 이렇게 시간이
지났네요.
2011년 12월을 보내며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그간 진행했던 상담들과 작업을
통해 예비창업주분들께 실제 현장에서 있는 저로서 보다 정확하고 냉정한 정보를
드리고자 이글을 씁니다.

이번엔 도서체인/프랜차이즈의허와 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체인/프렌차이즈라함은 본사의 공격적인 광고와 브랜드파워로 신상품개발/
지속적인 관리/물품납품/서비스개선등으로 점주께 매출증대를 돕고자 하는것으로 알려
져 있습니다.

위의 내용대로 라면 도서체인/프랜차이즈는 많이 모자르며 아닌듯합니다.

실례로 상담을 하시는 분들의 질문을 보면 1.창업비용 2.도서구입.3도서교환유무.4.사후관리
5.체인유무.6.폐업시 처리(부득이한경우)등인데 이중 2.도서구입을 보면 실제 책시장
에선 각지역 총판에서 책납품을 주로 하기때문에 업체에서 관리를 직접안한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짓으로 자신이총판이며 다해준다는식의업체 조심하세요.
또 3.도서교환유무를 보면 창업을 모르는 창업주가 들어온 책이 맘에 안들면 교환되나하고
하면 계약을 하려는 욕심에 무조건 가능 하다는 곳있습니다.이게 말장난입니다.
그럼 처음부터 가격에 맞고 영업에 도움이 되는 도서를 구비해주지않고 안좋은 책넣고
업주가 크레임걸면 책몇덩어리 던져주는 데가 대부분입니다.이게 뭔지 저도 잘모르겠네요.

4.번 사후관리도 마찬가집니다.
로고달린 간판달아주고 프로그램주면 다 체인입니까?
최소한 기간 동안은 업주와 가끔통화하고 부족한 노하우주고 서로서로 커뮤니케이션이
지속되야 되는데 대부분 전화피하고 변명만 하는등 의 업체가 대부분입니다.
이게 체인인가요?

엄밀히 말하면 현재 도서창업시장의 체인/프랜차이즈는 의미가 없다는 겄입니다.제대로
된데가 거의 없다는 겁니다.
물론 초기 창업진행시 공사및  도서구비/노하우 전수등을 통해 창업주께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일이 기본인데 상대방에게 좋은정보를 주는대신 무조건 무리하게 오더를 진행하고
자  무조건 싸게,무조건 다해준다는 식의 영업으로 업주를 기만함으로 자신의이익만
취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이게 폐업으로 가는 지름길인지 잘모르시는게 안타깝습니다.

실례: 경기도 XX 대여점 3개월 폐업 (인터넷 B업체)

        충청도 XX 대여점  6개월 폐업(인터넷M업체)

        전라도 XX  만화방 6개월 폐업(지방 B업체)..등  다수

위에서 보듯이 이름만 체인이라 하고 뒤 책임은 나몰라라하는 식의 업체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생각하는 도서체인/프랜차이즈는 면밀히 따지면 세미-프랜차이즈가 아닌가
합니다. 품목 특성상 아직까지는 창업을 돕고 여러 경험을 통한 노하우전수로 빠르게
일정수익을 내도록 돕는 정도일지 모르지만 저희 애니팝은 창업시 올바른 정보전달로
위의 예처럼  단 한번도 단기간내 도서 구비때문에 폐업한적은 없답니다.

예전 비디오시장이 활황일때부터 영화마을 / 으뜸과버금등 많은 군소 프렌차이즈 렌탈 샾이
등장했는 데  대부분 업체가 컨설팅이 목적이고 가맹비및관리비책정되있어 샾관리가
가능했습니다.대신 초기 자본이 많이들고 물품또한 물류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저희같은
업체와 교류를 통해 진행했습니다.. 2002년 월드컵이후 비디오시장의몰락으로 현재 군소
업체가 도서체인/프렌차이즈를 내걸고 가맹비도없고 달랑 사무실하나에 직원하나든지
아니면 혼자영업하는게 다인것이 현실입니다.이런데 무슨 관리를 하겠습니까?

여기서 팁으로 조심해야할 업체 유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상호를 자주 바꾼 업체, 상호하나 놔두고 또 다른업체인양 다른 상호쓰는 업체(
전화번호는 똑같거나함),사이트 이미지나 글이 다른데서 퍼온 느낌이 있거나 단기간에
몰아서 올린 느낌이 있는 업체(예외 사이트 리뉴얼로 인한곳 제외),무조건 가격 싸게 해준다는곳,판매사이트없이 창업만 해주는 곳(블로거만 하는 곳),매출보장 해준다는 곳,경력이 오래됬다고 자랑
하는곳,지방업체중 저희 애니팝과 친하다고 주장하는곳(애니팝은 경상도 한,두군데외에는전라,충청,강원,제주등 믿고 추천.거래하는곳이 없습니다.)등입니다.


제가 여러 경로를 통해 초기 창업시 많은 문제와 오류로 실수하시는 분이 많아 정보를
제공하지만, 어느 정도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저희 애니팝은 도서창업을 진행하는 현시점에서 보다나은 수익을 내는 모델을
만들도록 노력할것이며 어느정도 진행중입니다.새로운 수익 모델없인 도서 창업 오래가지
않기 때문입니다.이런고민 단한군데도 안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당부드리는 말은 잘못된 선택으로 초기 사업진행시 고생및 조기
폐업으로 이루어지지 않길 바라며 시장을 제대로 파악하여 빠른 수익성장으로 갈수 있는
책구색/인테리어/먹거리/서비스 아이템등으로 타업체와 차별화가 되야만 성공할수 있으니
이점 유의하시고 저희 애니팝과 함께 고민하세요.

예전보다 상담도 많고 창업을 진행하시려는 분도 많이 늘었습니다.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냥 책만보고 빌려주는 곳뿐만 아니라 문화를 파는 곳으로 만화카페/
도서대여점/북카페가 여겨지도록 저희 애니팝은 노력하겠습니다.
그냥 허울좋은 체인이나/프렌차이즈가아니라 한 점포마다 정성을 쏟도록 최선을 다하는
업체가 되겠습니다.

또 한해가 마무리 됩니다.
지나간 시간의 회한과 앞으로의 시간에 대한 기대가 함께하는 시기인것 같습니다.

부디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2012년에 모두에게 신의 은총이 내리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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